시작한지 몇달되었는데, 처음부터 지금까지 드는 생각은 역시 해보길 잘했다는 거에요.

현재 5학년인데 주변에서는 영어학원이나 어학원이나 과외 등등 눈에 불을 켜고 아이들을 공부시키더라구요.
하지만 저는 딱딱한 학원 수업도 싫고 아직 어린 초등학생을 입시전쟁에 들어가게 하고 싶지가 않았어요.
남들은 저처럼 하면 안된다고 하지만 전 제 소신대로 다른 방법으로 영어에 접근하게 해주고 싶었고, 그러다 우연히 렛츠고 리딩을 알게 되었어요.

우선 단계별로 책이 있어서 아이의 상태에 맞게 시작할 수 있었고요,
듣기 뿐 아니라 직접 발음해보며 연습하는 과정 등 여러가지가 있어서 아이가 흥미를 갖고 접근할 수 있었어요.
특히 자기가 녹음하는 걸 정말 재미있어하고 뿌듯해 하기까지 하더라구요.

단계가 차츰 올라가면서 문장이 길어지긴 하지만 책의 내용이 점점 재미있어지기 때문에 아이가 시간이 길어져도 불평은 안하더라구요.

그리고 매주 한번씩 선생님이 통화하실때 체크해 주시기 때문에 아이의 부족한 면을 챙겨주시고 잘하는 부분은 엄청난 칭찬을 해주셔서 아이가 잘 따라가고 있는 것 같아요.
다독하기도 처음엔 별 관심 없었다가 선생님이 계속 일주일에 한두권씩이라도 읽어보라고 해주셔서 읽기 시작하다가 지금은 따로 시키지 않아도 아이가 다독하기 기능을 잘 활용하고 있어요.

저는 어렵고 딱딱하게 아이에게 영어공부를 시키는게 싫어서 이렇게 렛츠고 리딩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더 큰 만족을 하게 되었고요..
이렇게 재밌는 책으로 시작해서 지금처럼 꾸준히 흥미를 갖고 렛츠고 리딩을 계속하게 된다면 나중엔 자연스레 영어를 자기 것으로 만들게 될거라 생각합니다.

렛츠고 리딩은 교재와 학습방법도 만족하지만, 매주 체크해 주시는 선생님의 역할도 정말 크신 것 같아요.
기본적인 영어체크는 물론이고 아이의 꿈을 물어봐주시고 격려해주시고 다양한 정보들도 주셔서 통화하는 시간을 아이가 즐거워 하고 있어요.

성경미 (Sunny Sung) 선생님~~항상 진심으로 감사드려용~^^♡♡♡ 
앞으로도 렛츠고 리딩~~ 잘 부탁드리고 화이팅입니다!! ^^